강아지한테 물렸을 때 현명한 대처 방법

강아지한테 물렸을 때 교상은 상처가 작아도 깊은 감염이 잘 생깁니다. 24시간 이내 병원, 항생제, 파상풍, 광견병 노출 후 예방(PEP) 판단, 봉합 기준, 치료비 범위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강아지에게 물리면 겉이 작아 보여도 속이 깊게 오염되기 쉬워서 즉시 세척 후 24시간 이내 병원이 원칙입니다. 항생제는 보통 3~5일 예방적 투약이 쓰입니다.

파상풍: 성인은 10년마다, 오염 상처는 5년 지났으면 추가 접종 권고입니다.

광견병(공수병) 노출 후 예방(PEP): 관찰 가능한 반려견은 10일 관찰이 기본이고, 관찰 불가(유기, 야생, 도주)면 보건소/응급실에서 즉시 PEP 상담이 필요합니다.

봉합: 얼굴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상은 가능하면 1차 봉합을 피하고 충분한 세척, 배액과 예방적 항생제를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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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물렸을 때 교상이 왜 위험할까?

강아지 이빨은 둥글고 강해 조직을 으깨는 상처를 만들고, 입속 세균(파스퇴렐라, 포도상구균, 스트렙토코쿠스 등)이 피부 깊은 층까지 들어가 염증, 농양을 유발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빠른 세척 + 항생제가 중요합니다.

용어 풀이
교상: 동물에게 물려 생긴 상처입니다.
농양: 조직 속 고름주머니. 치료가 늦으면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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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응급처치 (5분 규칙)

흐르는 물과 비누로 5분 이상 세척 - 상처 속 이물과 세균을 줄입니다.

베타딘(포비돈) 등으로 주변 소독 -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겉만 닦습니다.

멸균 거즈로 덮고 지혈 - 심한 출혈이면 압박 후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로 바로 가야됩니다.

24시간 이내 병원 - 상처가 작아도 항생제, 접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해견 정보 메모 - 주인 연락처, 광견병 접종 시기, 오늘 이후 10일간 관찰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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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무엇을 하나요? (진료 흐름)

단계	주요 내용	핵심 포인트
문진, 검사	물린 시간, 강아지의 상태, 백신 여부 확인, 상처 깊이, 신경, 힘줄 손상 평가	PEP/파상풍 판단에 필수
세척, 변연절제	생리식염수 대량 세척, 오염 조직 최소 절제	감염률↓
항생제	1차 권고: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경구) 3~5일(예방) / 5~7일(감염)	대체: 알레르기 시 TMP-SMX+클린다 등 조합 고려
파상풍	성인 10년마다 부스터, 오염 상처는 5년 경과 시 추가	Tdap/Td 사용
광견병 PEP	가해견 10일 건강 관찰 가능 시 경과 관찰, 불가/야생이면 즉시 PEP 상담	지역 보건소 협조
봉합	얼굴 등 미용, 기능상 필요 부위만 검토, 그 외는 개방 배액/지연봉합	IDSA 요지

용어 풀이
PEP(Post-Exposure Prophylaxis): 노출 후 예방. 광견병 의심 시 면역글로불린/백신 일정
지연봉합: 처음엔 닫지 않고 며칠 배액, 관찰 후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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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광견병 체크리스트

파상풍(Tdap/Td)

성인: 10년마다 부스터, 오염 상처가 났고 마지막 접종이 5년 초과면 추가 접종 고려

광견병

반려견이 확실히 건강하고 10일 관찰 가능: 보건소 상담 하에 경과 관찰로 끝날 수 있습니다.

관찰 불가, 야생동물, 도주: 즉시 PEP(노출 정도에 따라 백신±면역글로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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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의 회복 관리

붓기, 발적, 열감, 고름이 생기면 즉시 재진(봉와직염/농양 신호)

약은 정해진 기간 끝까지 복용 해야 됩니다.

상처 목욕, 사우나, 수영은 봉합/지연봉합 여부에 따라 금지 기간을 지킵니다.

손, 손목 교상은 힘줄, 관절 감염 위험이 높아 재방문 기준을 더 낮춥니다.

용어 풀이
봉와직염: 피부, 피하조직에 퍼지는 세균 감염. 붉고 뜨겁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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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참고용

외래(세척+경구 항생제): 보통 3만~7만 원

주사/봉합/응급실: 7만~15만 원 이상

PEP(광견병), 추가 접종: 백신 종류, 급여 여부에 따라 비용 차이 큼(보건소 안내)

※ 병원, 지역, 보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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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후유증을 줄이는 ‘예방 습관’

아이, 노인과 반려견이 함께 있을 때: 보호자 항상 동반, 음식, 장난감 경쟁 상황 만들지 않기

낯선 개 접근 금지: 특히 잠자는 강아지, 밥 먹는 강아지, 새끼 지키는 강아지

산책 예절: 리드줄 짧게, 마주치기 전에 한쪽으로 비켜 세우기(펫티켓)

가정 내 훈련, 사회화: 보상 기반 긍정강화 훈련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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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1. 상처가 작으면 병원 안 가도 되나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교상은 피부 아래가 더 심하게 오염된 경우가 흔합니다. 초기에 세척, 항생제, 접종 확인으로 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Q2. 언제 응급실로 가야 하나요?
A.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손, 얼굴 깊은 상처, 열, 오한, 손가락 찢김/저림, 관절 가까운 상처는 응급실 권장입니다.

Q3. 항생제는 모두 필요한가요?
A. 손/얼굴/깊은 상처/면역저하/지연 내원 등 고위험 교상은 예방적 항생제가 권고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3~5일이 표준입니다.

Q4. 봉합을 꼭 해야 하나요?
A. 미용, 기능상 필요한 얼굴은 예외적으로 1차 봉합+예방적 항생제를 씁니다. 그 외는 개방, 지연봉합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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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근거

AAFP. Dog and Cat Bites - 항생제 권고, 위험도 기준 (AAFP)

Merck Manual (Professional). Antimicrobials for Bite Wounds - 예방 3일, 치료 5–7일 권고 (Merck Manuals)

IDSA 가이드라인 요약. 동물교상 상처 봉합, 처치 권고 (eguideline.guidelinecentral.com)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파상풍 성인 부스터, 접종 간격 (예방접종도우미)

Immunize.org VIS(한글). 성인 10년 부스터·오염 상처 5년 규칙 (Immunize.org)

인천시 감염병관리보고서(발췌). 가정견 10일 관찰 원칙 (icdc.incheon.kr)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료. 광견병 노출 후 예방치료 흐름 (busancidc.or.kr)

UCSF IDMP. 교상 원인균, 1차 항생제 (idmp.ucsf.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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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 [고양이 집사] - 고양이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2025년 최신 정보